(사)원하다가 북향민 이웃들과 함께 연천의 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특별한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수확한 사과는 그 자리에서 맛을 보고 가족 및 이웃과 나눌 선물로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과나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 참여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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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하다는 북향민들의 자립과 치유를 돕기 위해 아로마테라피 수업, 하나인 여성포럼, 명절쇠기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향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 연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이번 사과따기 행사 역시 북향민 이웃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마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이번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께서 든든한 저녁식사 후 사과와 함께 따듯한 마음으로 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번 행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북향민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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