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빌언덕 프로젝트란?
"비빌언덕"은 사전적 의미로 ‘보살펴 주고 이끌어 주는 미더운 대상’을 말합니다. 이는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의지하고 기대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지와 지원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원하다는 한국에 돌아온 동포들의 정착 여정에 함께해 왔습니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한글로 가르쳐드리며 친근한 이웃이 되어드렸습니다. 낯선 곳에서 갑작스레 상을 당하신 고려인 어르신의 가족이 되어 장례 절차를 돕고 해양장을 치러드렸습니다. 사할린 동포의 이산가족 찾기 여정에도 함께했습니다. 또한, 제한된 정보로 인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귀환동포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두드렸습니다.
다양한 노동자 부모와 그들과 함께 중도입국한 자녀들이 막막한 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원하다는 언어와 문화 차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비빌언덕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원하다는 협력하는 단체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탈북민, 고려인 및 재외동포, 외국 유학생, 외국인노동자, 등이 한국사회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할 것입니다.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이 땅에서 사랑과 지지 속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응원할 것입니다.
2) 비빌언덕 리더십 부트캠프
목적: 정체성 확립, 소속감, 성취감 경험 제공
대상: 청소년 및 청년 (중도입국, 북향민 자녀, 자립준비청년)
내용: 8주간의 집중 프로그램, DBI 검사, 적성 검사 및 상담, 멘토링 & 코칭, 전문가 강연, 대학 및 기업 탐방
3) “비빌언덕” 인턴십 (EDA직업 아카데미)
목적: 직업 역량 강화 및 실무 경험 제공
대상: DBI 리더십 부트캠프 졸업생
내용: 금융, 출판, 미디어, 디자인, 여행, 숙박, 제조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턴십 제공
